야당은 김건희 여사가 이제는 국민의 목소리를 전하려는 국정감사 동행명령장까지 의도적으로 거부했다며 혼자 치외법권 있는 나라에 사느냐고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법제사법위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실은 야당이 대통령 부인을 망신주기 위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지만 김 여사가 수많은 의혹을 받는 현실 자체가 이미 나라 망신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한의학회 등 일부 단체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선언을 환영하면서도, 정부와 여당을 향해 전공의들의 참여 여건도 최선을 다해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황정아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8개월째 꽉 막힌 의정갈등과 의료대란 난국을 해결할 수 있는 첫걸음이 내디뎌졌다며 국민 입장에서 매우 다행스럽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풀어내야 할 매듭이 아직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공장 화재로 노동자 23명이 숨진 뒤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아리셀 박순관 대표에게 국정감사장 동행명령을 의결했습니다. 안호영 환노위원장은 박 대표가 국회에서 유족과 국민에게 사과의 뜻을 명백히 전하고, 피해 보상과 회복에 진지하게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의무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박 대표는 진행 중인 재판과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명예훼손죄를 피해자의 고소가 있어야 처벌이 가능한 친고죄로 바꾸는 내용의 형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현재 명예훼손죄는 피해자가 아닌 제3자 고발이 가능해 정치적 목적을 가진 개인이나 단체가 고발을 남발하고, 심지어 정권에 비판적인 언론을 고발하도록 사주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지고 있다며 개정안을 낸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부산시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엑스포 유치 과정에 집행한 광고 예산이 외국보다 국내에 집중된 이유 등을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여당 의원들은 엑스포 유치를 위해 대한민국이 하나가 됐었다며 '유치 실패'를 정쟁으로 몰고 가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국내 유치 열기를 끌어올리는 일도 중요했고 부산시는 ...
성폭력 피해 고발 '미투' 운동을 촉발한 미국 영화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이 만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고 현지시간 21일 NBC 뉴스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NBC는 소식통 두 명을 인용해 뉴욕 라이커스섬 교도소에 수감 중인 와인스틴이 골수암의 일종인 만성 골수성 백혈병을 앓고 있으며 교도소에서 관련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와인스틴의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에서 대통령실 내 김건희 여사 측근 그룹으로 지목된 8명을 일일이 거론하고, 사실상 인사 조치를 건의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는 YTN에, 한 대표가 쇄신 요구의 대상이 되는 대통령실 인사들의 실명과 일부 사례를 윤 대통령에게 전달한 거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박정훈 의원도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
경기도는 오늘(22일)부터 '조명환경관리구역'을 가평군과 연천군을 새로 추가해 31개 모든 시·군으로 확대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조명환경관리구역은 빛공해방지법과 관련 조례에 근거해 인공조명으로부터 발생하는 과도한 빛으로 ...
Anchor] Under the current law, the number of employed people working beyond the retirement age of 60 topped all age groups, ...
밤사이 남해안에 100mm가 넘는 가을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지금은 잠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오늘 오후 늦게부터 내일 새벽 사이 일부 지역에는 또 한차례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최근 가을비답지 않게 양이 많네요. 밤사이 ...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는 '가맹점주 갑질 의혹'과 관련해 아디다스코리아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와 달리 통역사를 대동해 의원들과 한바탕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제작 : 정의진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
지하철 1호선 부천역에서 사람을 살해하겠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야탑역 흉기 난동 예고 등 이 같은 무차별 협박이 그치지 않고 있는데, 애꿎은 시민들만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신귀혜 기자가 ...